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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철 건설현장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한파 뿐만이 아닙니다.

건설현장에는 겨울철 콘크리트가 어는 것을 막기 위해 방동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.

방동제는 물과 희석하여 사용할 경우 무취, 무향의 투명한 액체로 물과 식별이 어렵습니다.

게다가 이렇게 희석한 방동제를 ​페트병에 담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

무심코 마신 노동자의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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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절기 콘크리트 공사에서 사용하는 혼화제로 무색~노란색, 무향, 무취의 투명한 액체입니다.

주요 구성 성분은 아질산나트륨, 아질산칼슘, 계면활성제, 이산화규소, 멜라민, 물, 기타 첨가물이며

방동제를 마시면 호흡곤란, 헛구역질, 구토, 발작, 어지러움 등의 증상 이 나타나며

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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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'14년 12월 사택건립 공사현장에서 조적공이 페트병에 담겨있던 방동제를 물로 착각하여 마시고

호흡곤란과 의식상실에 빠져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.

- '12년 1월 다세대 신축현장에서 조적공 노동자 10명이 방동제가 함유된 물을 사용해

컵라면을 끓여 먹은 후 호흡곤란, 의식상실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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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 출처 :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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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방동제 ​희석용 용기(현장에서 사용하는 드럼통 등)에 MSDS 경고표지를 부착합니다.

- 방동제를 가능한 덜어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.

- 방동제 ​소분용기(덜어서 사용하는 소형용기)에 MSDS 경고표지를 부착합니다.

- 방동제 취급 작업장내 물질안전보건자료(MSDS)를 게시하거나 비치합니다.

- 방동제 취급 노동자에 대한 취급 시 주의사항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리는 MSDS 교육을

실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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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멘트용 물은 절대 마시지 마세요.

마실 수 있는 물의 용기에 마시는 물이라고 표시합시다.

소분 용기(덜어서 사용하는 소형용기)에 MSDS경고표지를 반드시 부착하세요.

방동제 사고는 방심하는 순간 누구나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노동자는 기본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하고 현장 관리 감독자와 사업주는 방동제 등에

반드시 경고표지를 부착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해 주세요.

안전한 작업환경은 사업주의 안전경영에서부터 시작합니다.